플랫폼 개관을 준비할 때, 전세계 광장의 사례를 찾아본 적이 있습니다.

한국의 광화문 광장부터 프랑스의 콩코르드, 모스크바의 붉은광장까지...

찾아보니 광장이라는 공간은 오랜 역사속에서 쉼터이기도 했고

혁명의 시발점이 되기도 했으며 문화예술 부흥의 중심에 있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2002년 월드컵때 사람들을 묶어주는 결속의 공간으로 기억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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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가 관리하는 플랫폼 광장(부산역 광장)도 그런 역사의 페이지속에서,

혹은 누군가의 일기장 속에서 어떻게 기억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이 말을 떠올렸습니다.

'고품격 문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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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플랫폼 광장이 문화와 예술이 가득하고, 그래서 항상 즐거움이 넘쳐나고

저마다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꿈꾼답니다.

그래서 준비한 2021년 플랫폼 광장의 즐거운 변신

'음악이 흐르는 문화광장, 당신께 보내는 음악편지♬♩♪' 를 소개합니다!

저희가 시민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즐거움과 응원, 공감과 위로의 마음을 음악선곡에 담아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시간에 맞춰 플랫폼 광장 전역에 틀어드립니다~

아침 07:30~09:30

점심 11:00~13:00

저녁 17:30~19:00

QR코드로 신청곡을 접수해주시면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신청곡도 틀어드릴 예정입니다!

광장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우연히 플랫폼을 지나던 분들께는 나그네의 기분좋은 바람같은,

휴식이 필요해 찾아온 분들께는 저희가 전하는 따뜻한 포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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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광장.. 점점 '고품격 문화광장'이 되어가고 있나요? ^^